Author: Young Bong Kim

  • 마가복음 12장 38-40절: 종교를 도구로 삼는 위험

    해설: 앞에서 율법학자들의 신학적 오류를 지적하신 예수님은 그들의 위선적인 행동에 대해 비판하십니다. 율법학자는 율법에 대해 연구하여 율법 문제에 대해 자문해 주고 판정해 주는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입니다. 당시에는 종교법과 사회법이 분화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율법학자가 종교인으로서 변호사와 판사의 역할을 겸했습니다.  원칙적으로 율법학자들은 법률 서비스 제공의 대가를 받을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율법학자들은 생계를 위해 다른…

  • 마가복음 12장 35-37절: 예수님의 자기 주장

    해설: 사두개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이 연이어 제기한 논쟁에서 예수님이 놀라운 지혜로 응수 하시자 더 이상 논쟁을 제기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제자들과 따르는 무리에게 여러 가지의 가르침을 주십니다.  먼저 그분은 메시아 즉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에서 나올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이 예언은 구약성경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시 2편, 89편, 132편,…

  • 마가복음 12장 28-34절: 사랑으로

    해설: 예수께서 대제사장과 율법학자들(11:27),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 당원들(12:13) 그리고 사두개파 사람들(18절)과 주고 받는 대화를 듣고 있던 어떤 율법학자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질문을 던집니다. 율법학자들이 자주 논쟁을 벌인 질문 중 하나는 “613개의 율법 계명 중에서 가장 으뜸되는 계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것은 율법교사의 수준을 판단하기 위해 던졌던 질문 중 하나였습니다. 그 사람은 예수께서 지혜롭게 대답하시는 것을 보고서…

  • 마가복음 12장 18-27절: 하나님을 안다는 것

    해설: 이번에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사두개파는 제사장들의 이익 집단이었습니다. 그들은 평신도 신앙 운동이었던 바리새파 사람들과 여러 가지 점에서 달랐습니다. 그 중 하나가 부활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마지막 날에 의인들이 부활할 것이라고 믿었지만 사두개파 사람들은 그렇게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부활에 대해 자주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그들은 부활에 대해 논쟁할 때 사용했던 어려운 질문을 가지고…

  • 마가복음 12장 13-17절: 황제냐, 하나님이냐

    해설: 그들은 예수님을 옭아매어 체포할 구실을 찾다가 묘수를 발견하고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 당원 가운데서 몇 사람을 파견합니다(13절). 그들은 먼저 예수님께 아부성 발언을 합니다(14절). 그들은 진심으로 한 말이 아니었는데, 실은 그들의 말이 예수님에 대한 진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진실한 분이시고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는 분”이며 “사람의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길을 참되게 가르치시는” 분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 마가복음 12장 1-12절: 열매 맺는 백성

    해설: 성전 뜰에서 예수님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과 장로들에게 비유를 하나 말씀 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잘 지어 놓고는 농부들에게 세를 주고 멀리 떠납니다. 때가 되어 주인은 세를 받으려고 종을 보냈는데 농부들은 그를 때리고 빈 손으로 보냅니다. 또 다른 종을 보내도 동일하게 반응 합니다. 그들의 행동은 점점 악해지더니 나중에는 종을 죽이기까지 합니다(3-5절). 결국 주인은 “그들이 내 아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