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Young Bong Kim

  • 빌립보서 1장 12-18절: 주님 안에 머물러 산다

    해설: 12절부터 편지의 몸말이 시작된다. “내게 일어난 일”(12절)은 감옥에 갇힌 일을 가리킨다. 그 사건이 알려지면 많은 신도들이 전도의 문이 막혔다고 생각하고 낙심할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사도는 자신의 투옥이 “도리어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로 그들을 안심시킨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감옥에 갇혔다”(13절)는 말은 그가 그리스도 예수께 대한 믿음과 헌신 때문에 감옥에 갇혔다는 뜻이다. 그의 투옥은…

  • 빌립보서 1장 9-11절: 분별력을 겸비한 사랑

    해설: 감사의 말에 이어 사도는 빌립보 교인들을 위한 기도 제목을 나눈다(9-11절). 빌립보 교인들을 위한 사도의 기도는 그들의 사랑이 “지식과 모든 통찰력으로 더욱 풍성하게 되는 것”(9절)이다. “지식과 총명”에 해당하는 ‘에피그노시스‘와 ‘아이스테시스’는 의미가 중첩되는 단어들로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분별력을 의미한다. 사랑은 눈 멀기 쉽다. 사랑이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분별력을 갖추어야 한다. 여기서 사도는 “더”를 의미하는…

  • 빌립보서 1장 1-8절: 그리스도의 애끓는 사랑으로

    해설: 사도는 그리스-로마식 편지 형식에 따라 발신자를 밝힌다. 다른 편지에서는 자신을 “사도”로 소개하는데 여기서는 “그리스도 예수의 종“(1절)이라고 소개한다. 빌립보 교인들에게는 사도적 권위를 주장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호칭은 이 편지의 주제 중 하나를 암시한다.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께서 종이 되신 것처럼 우리도 스스로를 낮추어 종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한다. 바울은 가택연금 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디모데와 다른…

  • 빌립보서에 대해

    빌립보는 유럽 대륙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던 가장 번성한 도시였고, 아시아에서 에게해를 넘어 유럽으로 들어가는 첫번째 도시였습니다. 이 도시는 주전 358년과 357년 사이에 마케도니아의 필립 2세가 세웠습니다. 빌립보는 주전 168년에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동서양의 관문 도시로서 크게 번성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제 2 차 전도 여행 중에 소아시아 북쪽 지방으로 나아가기 위해 애썼으나 길이 열리지 않아서…

  • 에베소서 6장 18-24절: 항상 기도해야 하는 이유

    해설: 성령 충만한 상태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 위해서는 그리스도 안에 든든히 서서 영적으로 완전 무장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도다. 사도는 “온갖 기도와 간구로 언제나 성령 안에서 기도하십시오”(18절)라고 말한다. “기도”(프로슈케)는 하나님 앞에 엎드려 행하는 모든 일(찬양, 감사, 고백 등)을 가리키고 “간구”(데에시스)는 우리의 필요를 구하는 것을 가리킨다. “성령 안에서”라는 말은 “하나님의 뜻을…

  • 에베소서 6장 10-17절: 서기 위해 서 있다

    해설: 10절을 정확히 번역하면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즉 그분의 강한 능력 안에서 강해지십시오”가 된다. 주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그분의 능력 안에 거한다는 뜻이다.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시는 온몸을 덮는 갑옷”(11절)을 입고 있는 셈이다. 그럴 때 우리는 “악마의 간계”를 맞설 수 있다. 악한 영은 온갖 교묘한 방법으로 믿는 이들을 공격하여 하나님을 등지게 만든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