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Young Bong Kim

  • 이사야서 21장: 바빌론이 무너졌다!

    해설: 1-10절은 바빌론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다. 이사야가 이 예언을 할 당시에 바빌론은 앗시리아의 패권 아래에 있었지만, 주전 612년에 앗시리아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패자로 등극한다. 그 이후로 바빌론 제국은 어마어마한 위세를 떨친다. 하지만 불멸의 제국처럼 보이던 바빌론은 주전 539년에 페르시아에 의해 멸망 당한다. 하나님께서 그 불의한 제국을 끝내기로 작정 하셨기 때문이다. 엘람과 메대는 한때 바빌론과 연합하여 앗시리아에…

  • 이사야서 20장: 나의 도움은 어디에 있는가?

    해설: 불레셋의 아스돗 왕은 앗시리아에게 대항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과 연합 전선을 구축하려 한다. 이 연합 전선에서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는 군사력에 있어서 가장 믿을만한 나라들이었다. 당시 에티오피아 왕실이 이집트를 다스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라고 표현했다. 아스돗 왕은 유다에게 사절단을 보내어 반앗시리아 연합군에 참여할 것을 권유한다. 그러자 앗시리아 왕 사르곤이 다르단 장군을 보내어 불레셋의 수도 아스돗을 점령하고(1절), 아스돗의…

  • 이사야서 19장: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

    해설: 19장은 이집트에 대한 예언이다. 이 예언은 유다가 앗시리아에 대항하기 위해 이집트와 연합하려 했던 역사를 배경으로 한다.   1-15절은 이집트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다. “주님께서 빠른 구름을 타고 이집트로 가실 것이니”(1절)라는 표현은 앞 장에서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내려다보겠다”(18:4)는 표현을 생각나게 한다. 조용히, 은밀히, 드러나지 않게 일하시는 하나님은 때로 태풍처럼, 돌풍처럼 강하고 빠르게 일하기도 하신다. 하나님께서…

  • 이사야서 18장: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

    해설:  18장은 당시에 “구스”라고 불렸던 에티오피아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다. 구스는 주전 715년부터 20년 동안 이집트 전역을 다스릴 정도로 번성했었다. 이 예언은 앗시리아가 이집트까지 세력을 넓혀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유다와 연합하여 전쟁을 도모하는 상황에서 나왔을 것이다.  “벌레들이 날개 치는 소리가 나는 땅”(1절)에서 “벌레들”은 메뚜기를 가리킨다. 어떤 학자들은 “날개 달린 배들의 땅”이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2절에서 언급된…

  • 이사야서 17장: 두려움을 이기는 힘

    해설: “다마스쿠스”(1절)는 시리아의 수도다. 주전 734년 전후, 시리아는 앗시리아로부터 위협을 막기 위해 북왕국 이스라엘과 연합했고 유다까지 그 연맹에 끌어 들이려 했다. 하지만 유다가 연합군에 가담하기를 거부하자 시리아는 이스라엘과 함께 유다를 공격한다. 이 전쟁에서 시리아는 앗시리아에게 패망하고 이스라엘은 북쪽 영토 대부분을 빼앗긴다.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는 당시 가장 번성한 도시 중 하나였는데, 이제 곧 폐허가 될 것이며(1절),…

  • 이사야서 16장: 우리가 찾는 나라

    해설: 이사야는 15장에서 시작한 모압에 대한 심판의 예언을 계속 이어간다. 개역개정에서 “너희는”(1절)이라고 번역했는데 새번역은 “모압 백성아”라고 의역한다. 멸망의 위기를 당한 모압(2절)이 살 길은 유다의 그늘 아래에 들어가는 것 밖에 없다. 다윗 시대에 유다의 속국이 되어 보호 받았던 것처럼, 그들은 유다에게 자신들을 받아 주고 보호해 달라고 간청해야 한다(3-4절). 그 때가 되면 “다윗 가문에서 왕이 나와 신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