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Young B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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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27장: 심판 중에 기뻐하는 이유
해설: “매끄러운 뱀 리워야단,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1절)은 고대 근동 신화에 자주 등장하는 바다 괴물로서 파괴와 혼돈의 신이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시리아 제국에 대한 상징으로 쓰였다. 주님께서 그 “바다의 괴물을 죽이실 것이다”라는 말은 앗시리아가 심판 받을 것이라는 예언이다. 2절부터 6절은 “포도원의 노래”다. “포도원의 노래”는 5장 1-7절에 처음 나온다. 거기서는 포도원에 대한 심판을 예언했다. 반면, 여기서는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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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26장: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해설: 1절부터 6절까지는 남왕국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를 노래한다. “그 날이 오면”(1절)이라는 말은 하나님께서 놀라운 구원 역사를 행하실 날을 가리킨다. 그 때가 되면 “주님께서 친히 성벽과 방어벽이 되셔서”(1절) 예루살렘 성은 안전해질 것이다. 이제는 외세의 침략에 대비하여 성문을 닫아 두지 않고 활짝 열어 놓을 수 있다(2절). 이사야는 주님께서 미래에 유다에 베푸실 회복의 은혜를 상상하면서 주님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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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25장: 시온과 모압
해설: 하나님께서 세계 열강들을 심판하시고 온 땅과 하늘까지 흔드실 것이라는 예언을 받아 전하면서 이사야는 온 우주의 창조주요 심판자이신 하나님의 위엄에 압도 당한다. 1절부터 5절까지는 하나님의 위엄에 대한 이사야의 찬양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단지 열강을 심판하시는 그분의 놀라운 능력 때문만은 아니다(2절). 당신의 백성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시는 그분의 “신실함” 때문이며(1절), 가난하고 연약한 사람들에게 베푸시는 “은혜” 때문이다(4절). 주님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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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24장: 사람 때문에 더럽혀진 땅
해설: 13장부터 시작된 여러 민족들에 대한 심판 예언은 23장에서 유다의 심판 예언으로 종결된다. 24장부터 27장까지는 ‘이사야의 묵시록’이라고 불린다. “묵시”는 무엇인가를 드러내 보여 주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는 계시를 가리킨다. 따라서 묵시를 읽고 묵상할 때에는 구체적인 정보를 찾으려 하기 보다는 그 묵시가 전해 주는 정서를 느끼도록 힘써야 한다. 1절부터 13절까지는 ‘땅’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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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23장: 몸을 팔아 돈을 사는 사람들
해설: 23장은 페니키아(베니게)의 두 도시 왕국 두로와 시돈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다. 두로와 시돈은 고래로부터 지중해 해상 무역의 중심지로서 도시 왕국으로 성장했다. 해안 무역 도시가 항상 그렇듯, 두 도시에는 세계 각국의 문물이 모여 들어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번성 했다. 또한 “바다의 요새”(4절)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처럼 외세의 침입에서 비교적 자유로웠다.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왕도 두로를 완전히 함락시키지 못했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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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서 22장: 나라를 위한 통곡
해설: 1절부터 14절까지는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의 예언이다. “환상 골짜기”(개역개정 “이상 골짜기”, 1절, 5절)는 예루살렘을 떠받치고 있는 시온 산 주변의 골짜기를 가리킨다. 이것은 환상을 좋아하는 예루살렘 사람들의 영적 타락을 비꼬는 표현이다. 이 예언의 역사적 배경은 히스기야 왕이 군사대국화를 시도하다가 앗시리아에게 침략 당한 사건이다. 이 전쟁에서 유다가 패할 것인데, 그 이유는 군사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지도자들의 무책임한 행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