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Young Bong Kim

  • 창세기 13장: 상처가 안겨 준 선물

    해설: 아브람은 이집트로부터 추방 당한 후에 네겝으로 돌아갑니다(1절). 그곳에서 그는 큰 부자가 됩니다(2절). 바로에게서 받은 선물(12:16)이 자산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얼마 후 그는 처음 제단 쌓은 곳 즉 베델과 아이 사이에 있는 산간 지방으로 이주합니다(3절). 처음 그곳에 정착했을 때에 비하면 아브람은 토착민들이 함부로 할 수 없는 세력으로 불어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주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 창세기 12장 10-20절: 이주민의 두려움

    해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네겝 지방에 기근이 듭니다(10절). 그 기근이 매우 심했던지 아브람은 이집트로 잠시 피신하기로 마음 먹습니다(11절). 이집트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아브람에게는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아내 사래의 미모 때문에 이집트 본토인들이 자신을 해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낯선 땅에 몸 붙여 살기 위해 온 이주민에게는 당연히 가질 수 있는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는 사래에게 자신을 남편이 아니라…

  • 창세기 12장 4-9절: 현실은 시험이다

    해설: 저자는 아브람이 하나님의 명령에 즉시 순종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4절). 노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우직하게 순종했음을 강조한 것과 같습니다(6:22; 7:5). 그때 그의 나이는 75세였고, 조카 롯도 데리고 갑니다(5절). 아버지 데라가 아직 살아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는 가나안 땅에 이르러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정착할 땅을 찾습니다.  그는, 후에 사마리아로 불리게 된 중부 지방의 세겜에 이릅니다(6절). 그곳에 “상수리 나무가 있었다”는…

  • 창세기 12장 1-3절: 믿는다는 것

    해설: 하란에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려 할 즈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십니다. 1절부터 3절에 이르는 하나님의 말씀은 “가라” 혹은 “떠나라”는 명령으로 시작하고 “그러면”이라는 종속문이 따라 붙습니다.  12장 1절은 22장 2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가라”고 명령하면서 “내가 보여주는 땅”을 목적지로 제시하십니다. 정확히 번역하자면 “내가 보여줄 땅”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에게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할 때에도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 창세기 11장 27-32절: 떠날 수 있는 용기

    해설: 저자는 셈의 족보를 소개하면서 전역사로부터 족장의 역사로 넘어갑니다. 그는 27절에서 카메라의 초점을 데라 가족에게 맞춥니다. 데라의 이름은 이미 25절과 26절에서 언급되었습니다. 데라는 세 아들(아브람, 나홀, 하란)을 둡니다(27절). 하란은 데라 가족이 가나안 땅으로 가던 길에 멈추어 정착한 지역 이름이기도 합니다(31절). 데라는 바빌로니아 지방의 우르에서 살았는데, 그곳에서 하란은 롯과 밀가와 이스가를 낳고 일찍 세상을 떠납니다(28-29절).  우르는…

  • 창세기 11장 10-26절: 포기를 모르는 하나님의 사랑

    해설: 저자는 바벨탑의 이야기에 후에 셈의 족보를 다시 기록합니다. 셈의 족보는 10장 21-31절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서 다시 기록합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기록한 것은 저자에게 그만한 의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10장의 족보와 11장의 족보는 에벨에게서 달라집니다. 에벨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10장의 족보는 에벨에게서 욕단의 가계를 따라가는 반면(25절 이하), 11장의 족보는 에벨에게서 벨렉의 가계를 따라갑니다(16절 이하). 저자는 12장에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