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Young B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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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25-32절: 함께 자라가는 덕성의 공동체
해설: 이어서 사도는 몇 가지의 실제적인 지침들을 제시한다. 먼저, 거짓말을 하지 말고 진실을 말하도록 힘쓰라고 권한다(25절). “우리는 서로 한 몸의 지체들입니다”라는 말에서 사도는 믿음의 공동체를 염두에 두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한 몸이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서로에게 진실을 말하고 행동해야 마땅하다. “화를 내더라도, 죄를 짓는 데까지 이르지 않도록 하십시오”(26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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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17-24절: 매일 새 옷을 입듯이
해설: 사도는 이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러므로 나는 주님 안에서 간곡하게 권고합니다”(17절)라는 말로써 사도는 진심을 전한다. 그는 자신이 주는 권면이 주님의 뜻에 일치한다는 이사실을 믿기 때문에 “주님 안에서”라는 말을 덧붙인다. 그는 먼저 그들이 믿기 전에 살던 방식을 청산하라고 요청한다. “허망한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을 떠남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다. 그들은 진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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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14-16절: 진리와 사랑
해설: 사도는 계속하여 성장에 관한 권면을 이어간다. 앞에서 사도는 “온전한 사람”(성숙한 사람, 13절)이 되라고 말했는데, 그 반대 개념이 “어린아이”(14절)다. “이 이상 더 어린아이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라는 표현을 보면, 바울은 수신자들이 아직 미숙한 상태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바다에서 이리 저리 떠다니는 부목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미숙한 사람들이 처할 위험을 상기시킨다. 그런 사람들은 “인간의 속임수”나 “간교한 술수”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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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7-13절: 모두가 함께 자라가는 공동체
해설: 앞에서 사도는 “하나” 혹은 “한”이라는 말을 일곱 번 사용하면서 교회의 하나 됨을 강조했다. 7절 이하에서는 교회의 다른 면 즉 다양성에 대해 설명한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은혜”(7절)를 주셨다. 구원의 은혜는 모두에게 동일하지만, 은사는 각각 다르다. 그 은사는 “그리스도께서 나누어 주시는 선물의 분량을 따라서” 주어진다. 어떤 은사를 주실 지, 얼마나 많이 주실 지는 전적으로 주시는 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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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4장 1-6절: 사랑으로 용납하는 공동체
해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에베소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장부터 3장까지는 복음의 원리를 다루고, 4장부터 6장까지는 복음을 따라 사는 삶(그리스도인의 윤리)을 다룬다. 사도는 자신을 “주님 안에서 갇힌 몸”(1절)이라고 부른다. 3장 1절에서도 그는 자신을 “주님의 포로”라고 불렀다. 그를 가두고 있는 것은 감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는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드렸다. 그런 사람이 권하는 말이기에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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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3장 14-21절: 사랑이면 된다
해설: 사도는 앞에서(1:15-23) 수신자들을 위해 기도 올린 바 있다. 그는 구원의 복음을 설명한 다음, 결론으로서 또 다시 기도 올린다. 유대인들은 보통 일어서서 기도 했는데, 사도는 “무릎을 꿇고”(14절) 기도한다.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는 자세다. 그가 기도하는 대상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붙여 주신 분”(15절) 곧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사도가 수신자들에게 올리는 기도는 세 가지다. 첫째, 하나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