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Dec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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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9편: 공감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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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8편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집중하여 찬양했는데, 9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원수들을 심판하신 것에 대해 찬양한다. 9편은 3편부터 7편까지 이어진 탄원시에 대한 응답의 기도라 할 수 있다. 이것도 “다윗의 노래”로 되어 있고, “뭇랍벤”이라는 가락에 맞추어 부르게 되어 있다. 먼저 다윗은 주님께 감사 드리며 그분의 놀라운 행적을 널리 전하겠다고 고백 한다(1-2절). “공정하신 재판장”께서 “공정하고 정직한 판결”(4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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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편: 하늘을 잊은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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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3장부터 7장까지 탄원의 기도가 이어지다가 8장에서 갑자기 찬양의 기도가 나온다. 이 기도 역시 “다윗의 노래”로 알려져 있고, “깃딧”이라는 음조에 맞추어 부르는 찬송가로 사용되었다. 1절의 “주”를 제대로 번역하면 “야훼”(여호와)가 된다.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는 세번째 계명에 따라 유대인들은 יהוה(YHWH)라고 쓰고 “아도나이”(주님)이라고 읽었다. 따라서 “주 우리 하나님”이라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으로 섬기는 영원하신 창조주”라는 뜻이다. 다윗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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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편: 재앙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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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식가욘”은 문학 양식에 관한 표현으로 보인다. “베냐민 사람 구시”에 대해서는 성경의 다른 곳에 언급되지 않는다. 다윗이 쫓기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한다면, “베냐민 사람”이라는 말은 사울 집안 사람 혹은 사울의 신하일 가능성이 크다. 사울에게 쫓겨 다닐 때의 상황에서 드린 기도로 보인다. 먼저 다윗은 자신을 추적하는 사람들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한다(1-2절). 6편에서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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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편: 기도로 얻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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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앞 시편에서 다윗은 악한 사람들에게 무고하게 모함 당하고 있었는데, 6편에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구원을 호소한다. 지금 그는 “대적들”(7절), “악한 일을 하는 자들”(8절), “원수들”(10절)에 의해 고난 당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의 잘못에 대해 징계하기 위해 자신을 원수들의 손에 붙이셨다고 생각한다. 다윗은 주님께, 자신에 대한 분노를 풀어 달라고 청한다(1절). 그는 환난에 지쳐 기력이 쇠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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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편: 주님께 피신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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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4편은 현악기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였는데, 5편은 관악기에 맞추어 부르도록 되어 있다. 이 시편도 역시 고난 중에 하나님께 드리는 호소의 기도다. 다윗은 근거 없이 모함하는 사람들에게 에워싸여 있다. 그는 신음하듯 기도하면서 자신의 호소를 귀담아 들어 달라고 청한다(1-2절). 그는 매일 첫 시간을 기도로 시작한다(3절).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이 가장 귀하기 때문이고, 그만큼 하나님의 응답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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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편: 자기의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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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이 시편도 “다윗의 노래”로 알려져 있다. 다윗은 지금 “곤궁”에 빠져 있고 “막다른 길목”에 몰려 있다(1절). “높은 자들”(2절)이 하나님에게 등 지고 거짓으로 헛된 일을 꾸며 사회를 어지럽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자들”은 “인생들”(개역개정)에 대한 의역이다. 시편에서 “인생들”은 상류층 귀족들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49:2; 62:9). 다윗의 통치권이 아직 약할 때 귀족들이 그의 정책을 반대하고 방해햐는 상황에서 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