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November 2024

  • 이사야서 37장: 상황에 휘둘리지 않기

    해설: 랍사게의 말을 사절단으로부터 전해 들은 히스기야 왕은 울분을 참지 못하여 옷을 찢고 성전에 들어가 기도하는 한 편(1절), 사신들을 이사야에게 파견한다(2절). 그는 랍사게가 하나님을 모욕하고 있음을 알리면서 유다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청한다(3-4절).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었으며 그 일에 대해 곧 징계하실 것이라고 답을 준다(5-7절). 그러는 사이에 랍사게는 립나와 전쟁을 하고 있는 산헤립 왕을 돕기…

  • 이사야서 36장: 두려움이 두려운 이유

    해설: 36장부터 39장은 ‘히스기야-이사야 비망록’이라고 불린다. 이 장들에는 히스기야 시대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한 간략한 기록과 이사야의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  “히스기야 왕 제 십사년”(1절)은 주전 701년이다. 이 해에 앗시리아의 산헤립 왕이 유다를 침략했다. 침략군 대장 랍사게는 무세운 기세로 유다의 성읍들을 점령하고 예루살렘을 포위한다(1-2절). 히스기야 왕은 성문을 닫아 걸고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를 보내어 화친을 시도한다(3절).  랍사게는 히스기야가…

  • 이사야서 35장: 거룩한 길을 걸으며

    해설: 35장은 34장의 에돔에 대한 심판 예언에 이어지는 구원과 회복의 예언이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에돔은 폐허가 되는 반면, 유다는 폐허에서 회복될 것이다.  “광야”, “메마른 땅” 그리고 “사막”(1절)은 외세의 침략으로 인해 폐허가 된 유다를 상징한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민족(에돔, 앗시리아, 바빌론 등)을 “진노의 몽둥이”로 사용하셔서 유다를 심판 하실 것이다. 그러나 때가 되면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다시 회복시키실…

  • 이사야서 34장: 복수하시는 하나님

    해설: 이사야는 세상 모든 민족과 백성 그리고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게 예언을 전한다(1절). 먼저 그는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전한 다음(2-4절), 그 심판이 에돔에게 이를 것이라고 예언한다(5절).  에돔은 요단 강 동편, 모압 남쪽에 위치해 있던 민족이다. 야곱의 형 에서의 자손에게서 시작된 민족으로서, 주전 7세기부터 유다의 남부 지역을 침략하고 약탈했다. 에돔이라는 말이 후에 로마를 상징하는…

  • 이사야서 33장: 평화의 도시

    해설: 33장에서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베푸실 구원의 은혜를 노래한다. 먼저 이사야는 앗시리아가 심판 당할 것을 예언한다(1절). 지금 유다는 앗시리아에 의해 초토화 된 상태다. 그런 상태에서 바랄 것은 하나님의 심판 밖에 없다. 그래서 그는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한다(2-3절). 기도 후에 그는 하나님이 행하실 미래의 일을 상상하며 민족들에게 심판의 미래를 예언한다(4절). 그분이 구원을 베푸실 때가 되면,…

  • 이사야서 32장: 공의로 다스릴 왕

    해설: 1절부터 8절까지에서 이사야는 “공의로 통치하고” “공평으로 다스릴”(1절) 지도자를 염원한다. “공의”로 번역된 ‘쩨데크’는 “올바른 상태”(righteousness, 분배적 정의)를 의미하고, “공평”으로 번역된 ‘미쉬팟’은 “그릇된 것을 바로잡음”(justice, 교정적 정의)을 의미한다. 그 왕은 백성의 필요와 요구에 귀를 기우리고 사려 깊게 행동한다(3-4절). 그 왕은 백성들에게 “광풍을 피하는 곳과 같고, 폭우를 막는 곳과 같게 될” 것이며 “메마른 땅에서 흐르는 냇물과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