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에 대해

골로새는 소아시아(지금의 튀르키에)의 서쪽 내륙에 있던 도시입니다. 가까이에 있던 두 도시 즉 라오디게아와 히에라볼리와 긴밀한 관계 안에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이 이 편지를 쓰던 당시에는 상업적으로 쇠락해 있었습니다. 종교적으로는 혼합주의적인 경향이 강하여 어떤 종교든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었으나 다른 종교와 쉽게 섞이기도 했습니다.  

골로새 교회는 바울이 아니라 에바브라(1:7)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바울은 주요 거점 도시들을 방문하여 교회를 세우고, 그 교회가 주변에 있던 작은 도시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했습니다. 사도행전의 기록에 따르면, 사도는 골로새 지역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에베소 교회를 통해 그 지역의 작은 도시들에 복음이 전해졌을 것입니다. 사도는 자신이 직접 세운 교회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선교 지역 안에 있는 교회들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것이 골로새서를 쓰게 된 이유였습니다.

골로새서는 내용과 문체에 있어서 에베소서와 매우 닮았습니다. 그래서 “쌍둥이 서신”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립니다. 이 유사성은 두 편지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가 유사하기 때문에 생겨난 현상입니다. 교회에 대해 그리고 가정 생활에 대해 구체적인 가르침을 주려다 보니 같은 가르침을 쓰게 된 것입니다. 이 편지도 역시 당시 그리스-로마식 편지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이 편지를 쓸 때 사도는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4:10), 로마에서 가택 연금 상태에 있을 때였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Comments

One response to “골로새서에 대해”

  1. 하나님을 믿고 천국 백성이 되었다고 다짐하면서도 어려울때 불평하고 낙심하고 편안할때 감사할줄 모르는 가벼운 소인배입니다. 비록 힘든 상황에 처해있을 때에라도 낙심하는 믿음의 형제와 이웃에게 도움이되는 믿음을 원합니다. 말씀을 깨닫고 실천하는 오늘이 되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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