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ugust 2024

  • 에베소서 4장 1-6절: 사랑으로 용납하는 공동체

    해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에베소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장부터 3장까지는 복음의 원리를 다루고, 4장부터 6장까지는 복음을 따라 사는 삶(그리스도인의 윤리)을 다룬다. 사도는 자신을 “주님 안에서 갇힌 몸”(1절)이라고 부른다. 3장 1절에서도 그는 자신을 “주님의 포로”라고 불렀다. 그를 가두고 있는 것은 감옥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는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드렸다. 그런 사람이 권하는 말이기에 그의…

  • 에베소서 3장 14-21절: 사랑이면 된다

    해설: 사도는 앞에서(1:15-23) 수신자들을 위해 기도 올린 바 있다. 그는 구원의 복음을 설명한 다음, 결론으로서 또 다시 기도 올린다. 유대인들은 보통 일어서서 기도 했는데, 사도는 “무릎을 꿇고”(14절) 기도한다.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는 자세다. 그가 기도하는 대상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붙여 주신 분”(15절) 곧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사도가 수신자들에게 올리는 기도는 세 가지다.  첫째, 하나님께서…

  • 에베소서 3장 1-13절: 비밀이요 신비이신 하나님

    해설: 바울은 지금 감옥에 갇혀 있다. 그는 “이방 사람 여러분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갇힌 몸이 된 나”(1절)라고 말한다. 직역하면 “그리스도 [예수]의 포로”라고 해야 한다. 그는 자신이 감옥에 갇힌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 매인 것으로 비유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신실하게 따른 결과로 감옥에 갇혔으니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한 다음, 사도는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 에베소서 2장 11-22절: 교회는 공사 중

    해설: 앞(2장 1-10절)에서 하나님이 각 개인에게 베푸신 구원에 대해 설명한 사도는, 그 구원이 믿는 사람들 사이에 만들어 내는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수신자들은 이방인으로 살 때 할례를 특권으로 여겼던 유대인들로부터 무시 당했다(11절). 그들은 이스라엘이 받은 “약속의 언약”(12절)과 상관이 없었다. 그들은 하나님 없이 살았고, 따라서 그리스도(유대인들이 기다렸던 구원자 메시아)는 그들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다. 그런데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