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Augus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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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 25-30절: 복음을 위해 드려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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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빌립보 교회는 교인들을 대표하여 에바브로디도를 바울에게 보내어 교회의 사정을 전하고 사도의 선교 활동을 돕게 했다. 사도는 가택 연금 상태였기 때문에 외부인들이 출입하며 도울 수 있었다. 사도는 그를 “내 형제요 동역자요 전우”(25절)이며 “여러분의 사신이요 …… 일꾼”이라고 묘사한다. 이 표현으로써 사도는 에바브로디도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으며 얼마나 그를 신뢰하고 있는지를 밝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에바브로디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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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 19-24절: 고난이라는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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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19절부터 30절은 일종의 ‘쉬어가는 페이지’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삶의 자세에 대해 밀도 있게 설명한 사도는 잠시 숨을 고르며 디모데와 에바브로디도에 대해 몇 마디 쓴다. 서두(1:1)에서 사도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디모데를 언급했다. 디모데는 루스드라에서 바울을 만나 동역자가 되었다(행 16:1-3). 그는 디모데를 빌립보 교회에 보낼 계획임을 밝힌다. “주 예수 안에서”(19절)라는 말은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혹은 “주님의 뜻이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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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 12-18절: 구원을 써 먹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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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12절에서 사도는 다시 권면으로 돌아간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으니, 믿는 이들도 순종해야 한다. 사도는, 자신이 빌립보 교인들과 함께 있는 동안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던 것처럼 자신이 없는 동안에 더욱 깨어 순종하라고 권한다. 그러기 위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십시오”(12절)라고 권면한다. “이루어 나가십시오”라는 번역은, 우리의 구원은 완전한 것이 아니어서 우리가 노력하여 완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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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 8-11절: “주님”이라는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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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6절부터 11절까지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가장 심오하고 완벽한 “그리스도 찬가”인데, 전반부(6-8절)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예수께서 하신 일에 대한 고백이고 후반부(9-11절)는 예수님의 순종에 대해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한 고백이다. “그러므로”는 6절부터 8절까지에 묘사된 예수님의 순종 행위의 결과를 가리킨다. “지극히 높히시고”라는 번역은 충분하지 않다. “가장 높은 자리에 올리시고”라고 번역하는 것이 좋다. 이어지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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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 5-8절: 비우고 낮추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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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5절은 1-4절과 6-11절을 잇는 문장이다. 앞에서 사도는 서로를 낫게 여기고 섬겨 하나가 되라고 권면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는 것이다. 사도는 2절 “여러분은 같은 생각을 품으십시오”에서 사용된 동사 ‘프로네오’를 5절 “이 마음을 품으십시오”에서도 사용한다. 2절을 달리 번역하면 “여러분은 같은 것을 생각하십시오”가 되는데, 그들이 품어야 할 “같은 것”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다. 6-11절에 나오는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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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2장 1-4절: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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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1절부터 4절은 헬라어 원문에서는 하나의 문장이다. “그러므로”(1절)는 고백에서 권면으로 넘어가는 전환점이다. 앞에서 사도는 자신의 믿음과 생사관에 대해 고백했다. 이제는 그 고백에 근거하여 빌립보 교인들에게 권면을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에게 무슨 … 이 있거든”이라는 말은 가정법이 아니라 “그것이 사실이라면” 혹은 “사정이 이렇다면”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사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다섯 가지의 선물을 열거한다. 첫째, “격려”는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