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l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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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2장 1-10절: 은혜로 이루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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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수신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과 기도를 적은 후, 사도는 본론을 시작한다. 먼저, 그는 수신자들이 믿기 이전의 상태에 대해 회고한다. 그들은 이방인들로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사람들“(1절)이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육신적으로 살아 있다 해도 실은 죽은 것이다. 줄기에서 잘린 꽃과 같다. “허물과 죄”는 동의어처럼 쓰였다. 믿지 않는 사람들은 세 가지의 힘에 사로잡혀 산다. 첫째는 “세상의 풍조”(2절)요, 둘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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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15-23절: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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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사도는 편지를 쓸 때 몸말을 시작하기 전에 수신자들에 대한 감사와 기도의 말을 쓴다. 에베소서에서는 감사와 기도의 말을 쓰기 전에 하나님께 대한 찬양을 올렸다(3-14절). 한 문장으로 되어 있는 15절부터 23절은 수신자들에 대한 감사와 기도의 글이다. 15절과 16절은 감사의 말이다. 사도는 수신자들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는데, 그 이유는 “주 예수에 대한 여러분의 믿음”과 “모든 성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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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1장 1-14절: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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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1절) 사람으로 소개한다. 그는 자신의 사도직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왔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한다. “에베소에 사는”이라는 어구를 꺽음쇠 괄호로 묶은 이유는 후대에 첨가되었을 가능성 때문이다. 사도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 이 편지를 쓴다. “성도”는 사도가 믿는 이들을 부를 때 “형제들”과 함께 가장 애용한 표현이다. 믿는 이들은 여전히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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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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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는 소아시아(지금의 튀르키에)의 서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역항으로 바울 시대에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매우 번성한 도시였습니다. 이 편지는 에베소를 중심으로 한 여러 지역 교회에서 돌려가며 읽도록 쓰여졌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1장 1절에 “에베소에 사는”이라는 어구가 원본에 없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새번역 성경은 이 어구를 꺽음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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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장 11-18절: 진실로 자랑할 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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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바울 당시에 글을 쓰는 일은 전문적인 기술에 속했다. 그래서 사도는 편지를 쓸 때 전문 필경사에게 불러 주어 쓰게 했다. 갈라디아서도 그렇게 썼는데, 11절부터 마지막까지는 바울이 직접 “큰 글자”(대문자)로 쓴다. 우리 식으로 하면 자신이 쓴 편지임을 증명하는 싸인인 셈이다. 또한 쓰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육체의 겉모양을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12절)은 이방인 신도들에게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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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6장 1-10절: 열매가 익어가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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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6장 1절 이하에서 사도는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이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러나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신앙 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가지의 도전과 시험을 당할 수 있다. 그럴 경우에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달리 행동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어떤 죄에 빠진 일이 드러나면”(1절)이라는 번역은 원문의 강세를 반영하지 못한다. 정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