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June 2024

  • 창세기 43장: 용서와 화해

    해설: 야곱은 이집트에 볼모로 잡힌 시므온을 포기하고 어떻게든 기근을 견뎌 보려 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자 이집트에서 사 온 곡식이 동이 납니다. 야곱은 할 수 없이 다시 아들들에게 이집트에 가서 곡물을 사오라고 지시합니다(1-3절). 그러자 유다가 막내동생 베냐민을 꼭 데리고 가야 한다고 아버지를 설득합니다(4-5절). 야곱은, 왜 막내 동생이 있다고 말을 해 가지고 문제를 만들었느냐면서 아들들을 원망합니다(6절). 아들들이…

  • 창세기 42장: 용서는 과정이다

    해설: 저자는 카메라의 앵글을 야곱의 집으로 돌립니다. 칠 년 동안의 기근은 가나안 땅까지 덥쳤습니다. 견디다 못한 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풍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막내 베냐민을 제외한 열 명의 아들들을 이집트로 내려 보냅니다(1-5절).  이집트에 도착한 형들은 이집트의 총리가 된 요셉을 마주하게 됩니다(6절). 요셉은 그들을 알아 보았지만, 형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시간적으로 이십 년이나 지났고 요셉이 화려한 이집트…

  • 창세기 41장: 믿는 사람의 존재 가치

    해설: 두 관리가 감옥에서 나간 후 꽉 찬 2년이 지났을 때, 바로가 꿈을 꿉니다. 저자는 두 개의 꿈을 묘사하면서 현재형 동사를 사용하여 생동감을 느끼게 합니다. 바로는, 나일 강 가에 살진 암소 일곱 마리가 풀을 뜯고 있는데 흉측하고 야윈 다른 암소 일곱이 나타나 살진 암소 일곱 마리를 잡아 먹는 꿈을 꾸고는 놀라 깨어납니다. 잠시 후에 다시…

  • 창세기 40장: 은밀하게 행하시는 하나님

    해설: 요셉이 간수장에게 신임을 받아 경호대장의 감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때, 이집트 왕의 두 신하가 투옥 당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하나는 바로가 먹을 빵을 관장하는 사람이었고, 다른 하나는 술을 책임진 사람이었습니다(1-3절). 당시에는 최고 권력자들에 대한 암살 시도가 빈번했기 때문에 임금의 음식을 책임 맡은 사람은 임금의 총애를 받는 사람들 중에 선택되었습니다. 두 관리가 투옥된 이유는 바로에…

  • 창세기 39장: 믿음, 일관된 신실함

    해설: 이야기는 다시 요셉에게로 돌아갑니다. 이집트로 끌려 간 요셉은 바로의 경호대장 보디발에 집에 노예로 팝려 갑니다(1절). 여기서 저자는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셔서, 앞길이 잘 열리도록 그를 돌보셨다”(2절)고 적습니다. 그것은 보디발에게도 느껴질만큼 분명한 일이었습니다(3절). 그는 요셉에게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음을 알고 그를 신뢰하게 되었고 점점 더 많은 일들을 맡깁니다(4-5절). 일을 맡기는 것마다 잘 되는 것을 확인한…

  • 창세기 38장: 역사를 빚어가시는 하나님의 손길

    해설: 저자는 요셉의 이야기를 잠시 멈추고 유다가 겪은 이야기 하나를 소개합니다. 유다는 다른 형제들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살았고 가나안 여인과 결혼 합니다(1-2절). 그는 아들 셋을 두었는데, 큰 아들이 다말이라는 여인과 결혼을 합니다(3-6절). 큰 아들은 자녀를 남기지 못한 채 일찍 세상을 떠납니다. 그 대목에서 저자는 “유다의 맏아들 에르가 주님께서 보시기에 악하므로, 주님께서 그를 죽게 하셨다”(7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