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 May 2024

  • 창세기 12장 10-20절: 이주민의 두려움

    해설: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네겝 지방에 기근이 듭니다(10절). 그 기근이 매우 심했던지 아브람은 이집트로 잠시 피신하기로 마음 먹습니다(11절). 이집트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아브람에게는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아내 사래의 미모 때문에 이집트 본토인들이 자신을 해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낯선 땅에 몸 붙여 살기 위해 온 이주민에게는 당연히 가질 수 있는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는 사래에게 자신을 남편이 아니라…

  • 창세기 12장 4-9절: 현실은 시험이다

    해설: 저자는 아브람이 하나님의 명령에 즉시 순종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4절). 노아가 하나님의 명령에 우직하게 순종했음을 강조한 것과 같습니다(6:22; 7:5). 그때 그의 나이는 75세였고, 조카 롯도 데리고 갑니다(5절). 아버지 데라가 아직 살아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는 가나안 땅에 이르러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정착할 땅을 찾습니다.  그는, 후에 사마리아로 불리게 된 중부 지방의 세겜에 이릅니다(6절). 그곳에 “상수리 나무가 있었다”는…

  • 창세기 12장 1-3절: 믿는다는 것

    해설: 하란에 정착하여 뿌리를 내리려 할 즈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십니다. 1절부터 3절에 이르는 하나님의 말씀은 “가라” 혹은 “떠나라”는 명령으로 시작하고 “그러면”이라는 종속문이 따라 붙습니다.  12장 1절은 22장 2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가라”고 명령하면서 “내가 보여주는 땅”을 목적지로 제시하십니다. 정확히 번역하자면 “내가 보여줄 땅”이라고 해야 합니다. 그에게 아들 이삭을 바치라고 할 때에도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